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스 피구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청소년 대회에서 낸 엄청난 퍼포먼스 때문에 국대에도 일찍 소집되었지만 포르투갈 자체가 부진하며 제대로 된 메이저 성적이 초반엔 없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축구에도 '골든 제너레이션'이라는 황금기가 찾아왔다. [[후이 코스타]], [[파울레타]], [[비토르 바이아]]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성장했고 그중에서도 피구가 단연 돋보였다. [[UEFA 유로 2000]] 조별 리그(16강)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루마니아]]라는 [[죽음의 조/축구|죽음의 조]]에 속하지만 모두 다 박살내며 3승으로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터키]]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한다. 하지만 4강에서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를 만나 [[누누 고메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티에리 앙리|앙리]]와 [[지네딘 지단|지단]]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고 2-1로 역전패한다. 당시 연장 후반에 프랑스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는데 피구는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가 키커인 지단이 페널티킥을 차지도 않았는데 필드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경기는 지단의 페널티킥 성공과 함께 [[골든골]] 룰로 종료. 물론 피구 본인은 대회 내내 뛰어난 퍼포먼스로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그런 좋은 기세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한다. 당시 지역 예선에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에드가 다비즈]], [[야프 스탐]], [[에드윈 반 데 사르]] 등 초호화 멤버였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를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아일랜드]]와 협공하여 탈락으로 몰아넣었다. 본선 조별 리그(32강)에서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폴란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과 같이 한 조가 된 포르투갈은 첫 경기에서 어이없게 미국에게 3-2로 패배한다. 그리고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파울레타]]의 [[해트트릭]]으로 4-0으로 승리하지만,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포르투갈전|한국과의 경기]]에서 [[송종국]]에게 피구는 꽁꽁 묶였고, 결국 [[박지성]]의 결승골로 1승 2패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심지어 전반 내내 송종국에게 너무 심하게 털려서 후반전에는 우측으로 갔는데, 정작 거기서도 [[이영표]]에 의해 지워지며 팀 동료 [[세르지우 콘세이상]]과 함께 [[투명인간(동음이의어)#s-3|투명인간]]이 되어 버렸다. 본인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굴욕적인 경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자국에서 열린 [[UEFA 유로 2004]]때는 이미 나이가 30대 초반의 노장 선수가 되었다. 주장 완장까지 찬 피구는 조별 리그(16강)에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그리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러시아]]를 상대로 2승 1패로 올라간다. 8강에서는 [[승부차기]]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를 꺾었고 4강에서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를 2-1로 꺾는다. 그렇게 [[UEFA 유로 2004/결승|결승]]에서 만난 팀이 돌풍의 그리스였으며, 결과는 그리스의 기적적인 1-0 승리였다.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황금세대의 찬란한 결말을 기대했던 포르투갈 포함 전 세계 축구계는 그야말로 [[멘붕]]이었고, 피구는 다시 한 번 [[물먹다|물을 먹어야 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조별 리그(32강)에서 멕시코, 앙골라, 이란을 모두 완파하고, 16강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1-0으로 잡아내고,[* 다만 네덜란드전은 일명 '뉘른베르크의 전투'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상당히 지저분한 경기였다. 자세한 것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16강/포르투갈 vs 네덜란드]] 참고.] 8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황금 세대 잉글랜드까지 꺾는 등 우승 후보의 모습을 보이며 4강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4강에서 동갑내기인 '''[[지네딘 지단]]'''이 이끌던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며 결국 '''지단의 페널티킥 결승골''' 한 방으로 탈락하고 만다. 이 경기는 국내외 [[축빠]]들에게 지단과 피구의 마지막 맞대결로 상당한 관심을 끌었으나, 결과는 고작 1-0으로 좀 싱겁게 끝났다.[* 이 이전에도 유로 2000에서 지단이 이끄는 프랑스와 붙었으나, 그 경기에서도 '''지단의 페널티킥 [[골든골]]''' 하나 때문에 '''4강'''에서 멈춰야 했었다. 피구는 결정적인 순간에서 결국 지단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어 홈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과의 [[3위 결정전]]에서도 패하며 4위를 차지했다. 그래도 피구 본인은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며 마지막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담으로 피구의 은퇴 이후 포르투갈은 유로와 달리 월드컵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후 후배 호날두가 주축이 된 이후 월드컵 최고성적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황금세대라 불릴만큼 역대급 전력을 구축하여 8강 진출까진 성공했으나 끝내 4강에는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는 새삼 포르투갈에 있어서 피구의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를 실감케 한다. 그래도 이런 황금세대가 만들어졌으므로 다음 월드컵도 생각보다 미래가 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